갤럭시 S펜 폴드 에디션

갤럭시 S 펜 폴드 에디션을 사보았다!

왜냐, 내 폰이 폴드4라서.

나는 첨에 폴드 사면 그냥 S펜 다 되는줄 알았는데 이게 스크린 연약함 때문에 그냥 S펜은 호환안되게 해놨고 폴드 에디션이나 더 비싼 pro 시리즈만 호환되게 해놨다고 한다.

가격이 엄청 차이 나므로 폴드 에디션을 사보았다.

어떤 후기를 보면 폴드 쓰는사람인데 인식이 안된다는 사람도 있던데 반신반의 끝에 사보았다.

4만원대라 비싸진 않음

다행히 호환이 바로 잘 되었다.

난 늘 저 케이스가 플라스틱인줄 알았지.. 구두에 쓰이는 그런 단단한 가죽재질임

요런게 또 들어있는데 저 알루미늄스런 파트는 바로 심을 뺄때 쓰는 도구다. 가운데 3개는 교체용 여분 심이다.

핵심적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인데,,,, 믿을수가 없네. 아니 한글 없냐???? 너네 한국 기업 맞냐?

이런재질

타 s펜들과 다른건 버튼옆에 LED가 안들어온다는것.

찾아보니까 폴드에디션은 배터리가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아마 전원이 없는걸로 보아 물리적인 반응으로 폰에서 인식시키나보다.

처음에 사면 인식을 시키기위해 설정창에서 s펜을 검색하자.

s펜을 켜주면 가까이 가져오라고 나온다.

인식이 되면 사용가능이라 함.

폴드에디션은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에어액션이 되지 않는다.

사실 에어액션... 있어도 안쓸듯..

그런 이유로 펜을 카메라 리모컨으로 쓴다거나 하는 기능도 지원되지 않는다.

본인은 그게 불편하지 않은게 이미 갤워치가 있어서 그걸로 원격 카메라 미리보기랑 리모컨 다 할 수있으므로 ㅋㅋㅋ

오히려 감지하느라 전원쓸거같으니 꺼버리자

찾아보니까 에여액션은 Pro 버전을 사야하는데, 이 pro 버전은 배터리 내장형으로, C 타입으로 충전도 시켜줘야한단다. 으으 안써 귀찮아. 태블릿을 쓰는 사람이라 옆에 착 자석으로 붙임과 동시에 관리/충전이 동시에 되는게 아니라면 굳이?

재밌는 기능.

카톡에 들어가니까 이렇게 나온다.

밑에 높이 3cm정도 공간에 쓰면 채팅창에 입력된다.

그러나 악필은.... 오입력이 너무 많다.ㅋㅋ

내가 s펜을 써보고 사실 제일 유용하고 많이 쓸거같다고 생각한 기능이 이거다.

바로 꺼진화면에서 쓰기 가능.

아까 s펜 설정창에서 꺼진화면메모를 켜면 되는데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쓸일이 생겼을때 꺼진 폰화면에 s펜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두번 콕콕 터치하면 이런 어두운 화면의 메모장이 켜진다. 여기서 펜사이즈랑 색깔 조정되고, 다하면 저장가능하다. 저장은 삼성노트로 저장된다.

또 근사한건, 다 쓰고 저장하면 그상태로 화면이 다시 꺼진다. 즉 어두운 공공장소에서 써도 화면이 밝게 빛날일은 없다는 것

또하나 해본건 바로 PENUP이라는 기본어플이다. 이 어플은 처음 갤럭시 폴드4를 샀을때 이미 깔려있었다.

뭔가 해서 들어가보니 여러사람들이 그림을 그려 올리는 커뮤니티 어플이자, 그림판 어플.

그만큼 다양한 펜촉과 색깔을 제공한다. 그림을 제대로 그려보고싶다면 추천. 보니까 스텐실을 주고 색칠하는 것만도 할수있는 코너가있다.

기본 설정으로는 옆에 투명하게 조그만한 펜모양 아이콘이 생기는데 그걸 누르면 이런 사이드 메뉴가 열린다.

그중 스마트 설렉트가 아주 유용하다. 이미지 편집하시는 분께 추천

이렇게 자르고 고정/삽입을 누르면

마음대로 옮길수도 있고 그 배경에서 스크롤로 다음 사진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즉 자른부분은 플로팅 상태.

이런 라이브 메시지라는 기능도 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나면 거기에 쓸수있다.

이건 캡쳐후 쓰기 기능이다. 캡쳐하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메모하고 그상태로 공유해서 보낼수있다.

사기전에도 내가 머리로 상상했을때 어느부분에선 쓰고 어느부분에선 안쓸거같다 했는데

딱 그런 느낌.

#s펜 #폴드에디션 #폴드 #사용기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