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디서 식사할까

단양 마늘석갈비막국수

by 박사종다리 2023. 6. 27.
 
 

아 여기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먹기 힘듦ㅋㅋㅋㅋ

처음에 점심때 왔다가 대기만 1시간 정도 걸릴거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데서 먹고 패러글라이딩하러 감.

부지도 넓고 주유소도 옆에 있어서 되게 휴게소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한창 때는 건물 앞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와서 그것또한 진풍경.

석갈비 구우면서 나오는 연기를 후드로 뽑아내는 것이다.

한창때는 이렇게 번호표 시스템을 가동한다.

보면 알겠지만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딱 반 잘라서 오른쪽 부근만 자리들이 있고 왼쪽은 모두 조리, 서빙 준비 공간이다. 물론 왼쪽부에도 뒤로 룸 구역이 있긴하지만 수용인원이 많아보이진 않는다.

다음날 일찌감치 왔다. 11시전에 왔는데 이미 오픈런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많진 않고 그냥 8팀정도? 이때는 번호표 시스템을 하지 않아도 되고 정문을 열지 않고 옆문만 열어서 들어가기 때문에 앉은 순서대로 들어가게 된다.

가만 보니까 11시에 맞춰와도 바로 앉을 수 있다.

거의 11시반정도 되니까 그제서야 한팀정도 웨이팅이 생기는거 같았다. 그렇지만 의외로 회전율이 빨라보였다.

마늘 석갈비, 고추장 석갈비 각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둘이 오면 메뉴 하나로 통일해야한다.

고기굽굽하시는 원로분들. 아마 가게 주인분 가족들이 아닌가싶다.

여기는 직원만 12명으로, 나이 많으신 분들 빼도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 모두 마늘석갈비 검은 티를 입고 계시고, 아래는 보통 반바지, 그리고 특이하게 하얀 목양말을 모두 신고 있다. 그거까지 복장을 맞추는건진 모르겠지만 편의상하는건가?

고용된 알바들이겠지만 뭔가 한가족같은 느낌?? 모두 열심히 일한다. 그도그럴것이 항상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여긴 ㅋㅋ

막국수

된찌와 마늘석갈비

2인분으로 충분히 먹을만큼 양이라 양은 만족스럽다.

확실히 현수막에 쓰인대로 각인분에 맞춘 g수를 정확히 맞춘다는데 사실인가봄

라이더들도 많이 오신다.

#마늘석갈비막국수 #석갈비 #맛집 #대기줄긺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