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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식사할까

만년동 조용한 이탈리안 비스포크

by 박사종다리 2023. 6. 30.

만년동에 이런 이탈리안이 있는지 몰랐넹

이 곳은 회식도 많고 접대도 많이 하는 곳이지만 주차하기는 헬지역인 만년동.

아니나다를까 평일이라 노상주차장은 모두 관리원들이 붙어있고, 정작 식당이 있는 건물은 주차타워 기계식 주차뿐인데, 이게또 작은차만 된다. 중형 세단 이하의 차가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흠,,, 이 지역은 오는 이유가 보통 접대나 회식인데

주차가 어렵다? 흠, 그럼 일단 흥하기 어렵다고 본다.

더구나 길 건너편에 유료 주차타워가 하나 큰게 있는데

거기 주차권을 주지도 않으시니 아무래도 재방문이나 타인 추천은 어렵겠다.

만약 어케든 주차를 해야하고 식당건물 기계식 주차를 못하는 상황이다? 유료를 해야할건데

그러면 차라리 노상주차장을 써라.

큰 주차타워에 주차했다가는 나처럼 1시간 좀 넘게 주차했다가 5천원이라는 거금을 내야한다.

오늘이야 폭우가 내려서 비 안맞는다는 의미에 가치를 더 매겼지만..

1층은 카페로 케익도 판다

2층은 레스토랑인데 사람이 거의없다

룸으로 들어왔다

런치코스도 파인다이닝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이 꽤 쎄다.

근데 맛은 음,,, 뭐 만족할정도? 타 이탈리안과 차별점이 있다정도는 아니다

 

빵이 좀 맛있었고, 감자수프는 괜찮은정도

샐러드는 초 냄새가 너무 심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맛은 나쁘지않았다

제일 잘한다는 까르보나라

해산물토마토파스타도 시켰는데 드신분들 평으로는 쏘쏘. 해산물의 신선도가 좀 떨어졌다는 평이다

까르보나라는 베이컨이 짭짤해서 먹을만했는데, 다른분들은 베이컨이 너무 딱딱해서 먹기 불편했다고한다

오히려 후식으로 크림브륄레가 나와서 이건 좋았다. 아메리카노도 특유의 짧은 빨대가 나왔고, 냄새가 너무 좋았다. 헤이즐럿까진 아닌거같은데 냄새가 좋다. 다만 맛이 좀 쓴편이었다.

케모마일은 이 잔에다 준다

가게 전체 분위기나 테마 가구는 고급스럽지만 음식의 맛은 보통이었다.

무엇보다 주차문제 해결책이 시급하다.

그래서그런가 카페는 모르겠는데 2층은 사람이 거의없다.

#비스포크 #Bespoke #만년동 #이탈리안 #파스타 #스테이크 #주차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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