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자율주행버스 타보기

 

어쩌다보니 오토노머스 버스 노선인 A01을 타보게 되었다.

보아하니 세종시에도 자율주행버스가 있던데 그거랑 비슷할듯?

 

 

좌우, 전방 센서가 눈에 들어온다. 자율이지만 아저씨가 타계신다.

시행한지 얼마안된 분위기다. 아저씨가 승객들께 설명을 해주신다.

일단 사람 태울때 '태운다'라는 지시를 내려야하고,

아마 내릴때는 따로 지시 내릴수도 있지만 정차 버튼 눌리면 알아서 스는듯.

80년대에 있었던 버스안내양이 부활했다 ㅎㅎㅎ

왼쪽엔 서버컴퓨터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오른쪽에 안내양이 타서 손님들을 안내한다. 아직 버스가 멍청해서 사람손이 많이 필요하다

 

 

정차시엔 kneeling한다. 푸쉬하면서 차체가 내려감.

 

 

평가를 하자면,, 아직 별루다. 행동 하나하나가 상당히 굼뜨고, 융통성이 없다. 빠르게 가속해야 될때는 느리게 가속하고, 느리게 정거해야할때는 급정거를 하는 통에 아주 몸이 튀어나갈 기세다. 그래서 필히 안전벨트를 매게 한다 ㅎㅎㅎ 시간이 없으시다면 이 버스는 피하시고,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경험만 해보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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