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동 순대국밥 팔복집에서 내장국밥 먹기

일단.. 주차가 지인짜 어렵다. 그냥 댈데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여기는 특이하게 도로가 dead end로 이어진다.

도로는 항상 순환식으로 만들기 마련인데 여기처럼 도로가 나뭇가지 형식이라 끝이 다 막혀있는건 첨본다.

그래서 더 주차가 어렵다.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다?그럼 고대로 빠꾸해야한다. 근데 따라들어오는 차가 있다? 어후

웨이팅이 상당히 있는 편이고, 국밥이라 온도가 있기 때문에 순환이 느리진 않지만 빠르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보니까 어떤 분은 낮술도 하시고, 우리처럼 오징어 한접시 추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름을 적을때 메뉴도 같이 적는다. 메뉴판이 같이 있다.

그러면 호명해줄때 메뉴 주문도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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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안맵고 고추는 매운편이다

순대국밥의 경우 내장만, 순대만, 내장순대 섞음으로 선택가능한데, 난 내장만 선택했다. 츄릅,

상당히 양이 충실하다!

맛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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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랑 섞음을 선택할 경우 순대는 4개 들어가있다. 어디나 4개 들어가는지 친구는 그게 국룰인가보다며

메뉴판 찍는걸 까먹었네.

오징어 볶음을 시킬수있는데,

이게 진짜 안주감이다.

추가 주문으로 주문 넣었는데 요리가 안나오길래 여쭤보니 다른 테이블이 먼저 나가게 되었다며 미안하다며 콜라를 한병 서비스 주셨다. 크게 문제될 내용은 아니었지만 확실한 보상에 킹정.

달콤짭짤한게 아주 맛있어서 양념 어케 만들지 궁리했다.

떡과 오징어가 들어가고 간장, 고추장, 고추기름, 올리고당이 들어가는 느낌

가게는 너무 맛있고 또 오고싶고 친절하지만..주차가 너무 어려워서 걸어오든가 자전거를 타든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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