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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출산21

르보아 산후조리원 이용 후기 르보아는 타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고 대신 시설이 타 산후조리원에 비해 다소 낙후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강점으로 뽑히는 것이 친정엄마처럼 잘 봐주신다라는 후기인데, 개인적 주관적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현관은 입소시 지문등록을 하며 안할시 인터폰으로 열어달라고 해야한다. 문이 두개고 양쪽으로 두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하난 초산모들 구역이고 다른쪽은 경산모들 구역이다. 이게 여기의 큰 메리트 중 하나라는데, 다른 산후조리원은 첫째 아이가 못들어오는게 원칙인걸로 안다. 다만 여기는 경산모 구역이 따로 있어서 첫째들이 같이 온다. 초산모 구역은 다들 초산이라 조용하고 모자동실하며 아이를 안고 복도를 거닐곤한다.또다른 르보아의 특징. 교육.이건 입소 전엔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퇴소하고 나서 생각해봤.. 2024. 8. 10.
프라우메디 산부인과 병실리뷰 출산율 1위인 세종시마저 1명 이하로 떨어진 출산율. 그만큼 산부인과들은 양극화가 되었다. 박터지는곳과 썰렁한곳.굉장히 한산하고 시설은 살짝 아웃데이트된 느낌이다.다만 경산모들에겐 이런곳이 좋을 수 있는게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에겐 좋아보인다.창밖엔 메가박스 나성점이보인다침대 메트리스가 인상깊다. 단단한 편인 새 메트리스다. 병원 침대 중에 안락함은 최고인듯. 단단한 매트리스를 싫어한다면 예외 등받이 의자가 두개인 점도 좋다.병실에 아기침대가 있는걸 보아 여기는 병원에서도 모자동실을 하나보다수유쿠션도있다다만 수술 직후 오로패드는 작은편이다. 하지만 너무 작은건 아니고 트리니움이 큰걸 쓰는것냉장고는 모텔 냉장고 크기비데는 없다. 좌욕은 좌욕실이 따로있다 아기침대도 경사 단단 쿠션을 써서 인상깊다모션베드 리.. 2024. 8. 10.
트리니움 여성병원에서 긴급 제왕절개 출산 후기 [퇴원준비 및 퇴원] 입원편을 먼저 보고오자.신생아실 들어가는 문을 넘으면 우측에 이런 수유실이 있다. 산모들 수유할때 오는 곳 퇴원 하루 전에 신생아실로 와서 퇴원 교육을 받으라고 한다.신생아실 처음 진입할수있는 대문은 수유 산모가 아니면 넘을 수 없는데남편은 처음으로 여길 들어갈 수 있게 된다.물론 수유실로 가진 않고 그 옆의 조그만한 창고같은 다목적실로 간다.여기에서 간호사쌤이 아이의 디테일 스펙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출산 선물세트를 주신다.또 이어서 남양에서 홍보하려고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기저귀세트를 주는데,동의하면 후에 연락이 온다.남양이라 안함.이번 기회에 육아세상에 진입하면서 놀랐던건 어떻게 남양이 살아남을 수 있었냐는 것에 대한 해답이었다.전국구로 얻어맞고 불매운동을 몇년씩이나 맞은 남양이지만, 각종 산부인.. 2024. 8. 10.
트리니움 여성병원에서 긴급 제왕절개 출산 후기 [출산 및 생활] 아내 입장에서 쓴 출산후기는 많으니 보호자로 필히 가는 남편의 입장에서의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다.우리는 최대한 생일간 격차를 벌리기 위해 주치의의 추천 수술 날짜 중 (4,5일정도의 레인지를 준다) 최대한 늦춘 날을 수술날짜로 잡았다. 애초에 아내가 인간의 고통만 느끼고 싶다고 해서 ㅋㅋ 제왕절개를 노래불렀기에 수술 날짜로 잡았다. 그렇지만 귀신같이 수술 전날 새벽 (예정수술시간보다 34시간 일찍)에 양수가 터졌다.​양수 터지는 느낌은 아내 왈, 뭔가 터지거나 찢어지는 느낌은 없었고 갑자기 자다가 콸콸 흐르는 느낌이 나서 보니 오줌도 아닌 투명한 물이 나와서 영락없이 이건 양수다라고 느꼈다고 한다.쏟아진 양수를 관찰해보니, 향도 없고 색깔도 없다. 물 쏟은것과 매우 흡사하다.​마지막 검진때 주치의 분이 ..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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