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메디 산부인과 병실리뷰

출산율 1위인 세종시마저 1명 이하로 떨어진 출산율. 그만큼 산부인과들은 양극화가 되었다. 박터지는곳과 썰렁한곳.

굉장히 한산하고 시설은 살짝 아웃데이트된 느낌이다.

다만 경산모들에겐 이런곳이 좋을 수 있는게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에겐 좋아보인다.

창밖엔 메가박스 나성점이보인다

침대 메트리스가 인상깊다. 단단한 편인 새 메트리스다. 병원 침대 중에 안락함은 최고인듯. 단단한 매트리스를 싫어한다면 예외

 

등받이 의자가 두개인 점도 좋다.

병실에 아기침대가 있는걸 보아 여기는 병원에서도 모자동실을 하나보다

수유쿠션도있다

다만 수술 직후 오로패드는 작은편이다. 하지만 너무 작은건 아니고 트리니움이 큰걸 쓰는것

냉장고는 모텔 냉장고 크기

비데는 없다. 좌욕은 좌욕실이 따로있다

 

아기침대도 경사 단단 쿠션을 써서 인상깊다

모션베드 리모컨이 옛날거 ㅋㅋ 하지만 잘 작동한다

티비는 스카이라이프 티비라 ott는 없다.

키마저 아날로그 ㅋㅋ 와 오랜만에 보네 열쇠키

엘베홀에서 양 날개로 병실들이 있는데 한쪽, 수술실 분만실 있는쪽만 간호스테이션이있다. 환자가 적어서 한쪽만 쓰고 다른쪽은 거의 비어있다시피 한다. 그래서 윗층 르보아 산후조리원에 방이 다 차서 대기해야할 경우 한층 아래인 여기에 방을 받는다. 그경우 산후조리원 박수는 카운트되지 않는다.

복도에 바로 레인지와 정수기가 있다. 정수기는 아래가 붙박이라 큰 머그나 텀블러는 물받기가 어렵다

방 분위기는 피정이나 종교시설 방 느낌이라 소박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맘에들듯

#프라우메디산부인과 #병실 #1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