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편을 먼저 보고오자.
신생아실 들어가는 문을 넘으면 우측에 이런 수유실이 있다. 산모들 수유할때 오는 곳
퇴원 하루 전에 신생아실로 와서 퇴원 교육을 받으라고 한다.
신생아실 처음 진입할수있는 대문은 수유 산모가 아니면 넘을 수 없는데
남편은 처음으로 여길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물론 수유실로 가진 않고 그 옆의 조그만한 창고같은 다목적실로 간다.
여기에서 간호사쌤이 아이의 디테일 스펙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출산 선물세트를 주신다.
또 이어서 남양에서 홍보하려고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기저귀세트를 주는데,
동의하면 후에 연락이 온다.
남양이라 안함.
이번 기회에 육아세상에 진입하면서 놀랐던건 어떻게 남양이 살아남을 수 있었냐는 것에 대한 해답이었다.
전국구로 얻어맞고 불매운동을 몇년씩이나 맞은 남양이지만, 각종 산부인과들과 산후조리원들을 꽉잡고 납품하고 있었다. 본래 남양이 분유로 시작해 분유에서 갈라져나간거라 확실히 베이스 분야는 탄탄히 잡고 있었던것
이건 트리니움에서 주는 겉싸개다. 대개 이걸 쓸 생각을 하고 안챙겨오는 듯하다. 여름이 아닌이상 겉싸개를 싸서 나가야 아이가 안춥다고 한다
선물은 베넷저고리, 검사지 결과, 아이엠마더 남양 분유가 있다
선물 에코백
남양 아이엠마더 분유와 배넷저고리
각 과마다 운영시간을 보자. 주말도 퇴원수속이 가능하다. 다만 주말이라 오전진료가 있긴하지만 정산은 이뤄지지 않으므로 다음 실밥뽑으러 오는 방문때 정산을 하게 된다.
퇴원날에는 아침먹고 아이 마지막 확인하고, 신생아실에서는 분유먹고
그동안 짐 다 빼서 차에 싣고
3층에서 초음파검사 검진 및 정산을 하면
최종적으로 신생아실에서 아이를 인수받아 데리고 나가게 된다.
다들 바구니카시트를 살까말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뽕 뽑으니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일단 신생아를 그냥 안고 차 타는게 법에도 어긋날뿐 아니라
혹시나 모를 위험요소를 생각하면 바구니 카시트에 눕히는게 맞고,
신생아부터 황달이나 심장초음파 등을 위해 소아과에 데리고 가야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바구니 카시트에 태우는게 좋다.
실밥은 퇴원 후 이틀 뒤에 재방문하여 뽑았다.
#트리니움여성병원 #산부인과 #제왕절개 #긴급 #보호자 #반곡동 #개신교 #교구청앞 #난임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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