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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여행갈까

[구로카와 여행][온센매구리] 야마비코 료칸에서 온천 마패 사용하기

by 박사종다리 2023. 2. 13.

 

 

 

마지막 코스로 구로카와소에서 아주 가까운 옆 료칸인 야마비꼬에 왔다. 가깝지만 료칸 마을 특성상 부지가 크고 도로는 둘러가기 때문에 차를 타고 메인도로에 살짝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식으로 왔다. 주차장은 아주 넓다.

 

 

 

 

 

 

 

 

 

 

애완견 동반 가능 료칸으로 특이한데, 이렇게 개를 매두는 곳도 있고, 애완견 욕탕도 있다 ㄷㄷㄷ

 

 

 

들어가면 로비가 있고 안내 받아 우측 통로로 나가서 좀 가면 온센매구리용 노천탕이 나온다.

 

 

 

 

 

 

 

 

 

 

 

 

 

내부가 넓고 쾌적하다. 여기도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는 듯하다. 밖으로 나가 아케이드를 지나 내천을 건너 있는 별관과 이 건물 자체의 본관으로 나뉘는 듯하다. 별관 역시 안에 들어가면 뒤쪽으로 또 나가는 문이 있고 제3의 건물이 있는 것 같았다. 거기까진 못가봄

 

 

 

 

 

 

온센매구리 탕으로 가는 길이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내천 위로 조명공을 설치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해가 지면 불켜는 행사를 하는데 여기 묵으면 그냥 창밖으로도 감상 가능하겠다. 야마비꼬는 신선탕이 있다. 그래서 상징이 신선님이시다 ㅋㅋ 좀 약간... 콘헤드같긴 한데 머리가 긴 무도사 같은 신선이시다.

 

 

 

 

 

 

 

 

 

 

 

 

내천 위로 지나가는 다리를 건너 건물로 들어가면

 

 

 

 

뭔가 1층은 서비스 에어리어인가. 신발 벗고 가는데가 있고

 

 

 

 

 

 

 

 

 

 

온센매구리 노천탕에 입성.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신발 0개

텅텅. 아침이라 그런가.. 심지어 난로도 안틀어져있어서 핵추웠음 ㅠ

 

 

 

 

 

 

 

 

 

 

 

탈의실에 대문짝만한 로컬 상품들 그리고 료칸들 홍보물이 붙어있다 ㅋㅋㅋ

이렇게 크게 대놓고 홍보하는덴 첨보네

 

 

옷을 벗고 알몸으로 저 얼음같은 돌계단을 올라가야한다. ㄷㄷㄷㄷ

 

못 읽고 그냥 들어갔는데 나중에 나올때 보니 여기 탕 들어가는 문 바로 앞에 타올 거는데가 있었다. 이건 배스타올인걸 보니 아마 몸 닦는 수건 말하는듯

 

 

 

 

 

 

온천 중에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고 그분들 중 하나가 난로를 켠 모습. 그냥 내가 켜도 됐었구나

 

 

 

 

 

안내문들을을 구글번역 돌려보니, 카케나가시식이라는 것과... 폭력추방운동??? 최근에 폭력사건이 있었나부다.. 그리고 귀중품 조심하라는 내용이다.

 

 

당시 온센매구리 남탕의 모습

 

이게 남탕 전경이다. 온센매구리 3곳 가본 데 중에서는 가장 탕이 작지 않았나 싶다. 오른쪽 돌덩이 주변은 반신욕을 할만큼 얕은 곳이고 왼편은 몸을 다 담굴정도의 깊은 탕이다. 탕은 젤 작지만 물은 뭔가 미끈미끈한 느낌이 있는 곳이었다.

 

에... 샤워시설이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수도는 없지만(하나 있는거 물 안나옴) 앉는 의자들과 바가지들이 있다. 그냥 탕 물로 씻으란 뜻???

샴푸린스바디는 한세트가 놓여져있다.

 

 

 

 

 

 

 

 

당시 온센매구리 여탕의 모습. 남녀 탕 모두 입장할때는 아무도 있지 않아서 빠르게 찍었다.

여탕이 더 넓은듯

 

 

 

역시나 탈의실에는 헤어드라이기만 제공되었기 때문에 타월, 로션은 필수겠다.

탕이 작았지만 물은 좋았고, 주변 경관도 잘 꾸며놔서 보기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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