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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잘까

[구로카와 여행] 고즈넉하고 프라이빗한 텐가산소 료칸 1박

by 박사종다리 2023. 2. 16.

 

텐가 산소에 차를 타고 들

 

 

어가면 여긴 사유지라서 국도에서 부터 약 10분정도 차를 타고 들어간다. 꽤 먼 길인데 여기가 다 눈밭이다 ㅋㅋ 그래서 체인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제설을 안함ㅋㅋ 하긴 하겠지만 주기적으로 하는것 같진 않다.

주차장은 충분하고 주차를 하면 나가이상이 나와서 마중해주신다. 처음엔 너무 한국인스럽게 생기셔서 한국분인줄 알았지만 아닌걸루 ㅎㅎㅎ 케리어가 있다면 케리어를 들어주신다. 가방만 있다면 백팩은 들어주신다

여기 분들은 모두 일본어만 가능하시다. 하지만 역시 친절도는 최강인듯. 일본어 특유의 군기들은?? 각잡힌? 하잇!하잇! 스러운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접근하는 예가 있다. 우리를 밀접 접대해주신 나가이상은 약간 연배가 있으신 분이었는데 거의 말씀은 하지 않으셨다.

 

 

입구 정원부터 수려하다

 

어디서 많이 본...띠거운 인상의 곰?

 

들어서면 바로 웰컴 티 세트부터 로비에 차려주신다. 떡과 차를 마시다보면 내부 점검이 다 끝났는지 데리러 오신다.

 

 

거대 쿠마몬!!! 놓칠 수 없다

 

 

 

핵비싸보이는 양각 조각 ....의자인지 탁상인지... 유리로 덮여 있어서 짐을 놓거나 앉기는 조심스러웠다

 

 

따듯한 물수건과 티. 그리고 당고 두개

 

객실에서 DVD를 볼 수 있게 DVD 플레이어가 있다. 책도 빌려갈 수 있다.

아무래도 전통성을 보여주는 료칸이다보니 최신기술이 DVD나 와이파이 정도다.

호텔이라면 OTT를 연결시키거나 HDMI, USB-C로 다 바꿔놓겠지만, 여기는 TV도 다 구식 오디오3선 케이블로 연결돼있고, HDMI포트는 아예 없다.

 

 

핵졸귀. 구마몬은 참 잘만든 캐릭터다. 이게 성공하고 나서 모든 기관들이 우리나라도 따라서 케릭터를 만든걸로 안다. 팽수도 그중 하나.

 

뭔가 멍청해보이면서 눈동자가 작아서 무서워보이기도 하는 쿠마몬(사실은 사백안이라고!)

 

로비모습

 

객실로 가는 통로에 흡연실과 자판기가있다. 로비이자 식당부터 각 객실까지 길이 상당히 길고 구불구불하다.

로비에서 뒤쪽으로 산을 따라 구불구불 가지치기해서 각 독채들을 만들어놓은 구조다.

 

 

 

긴통로가 마치 후지미이나리 신사를 연상케한다.

사각 통로형태, 간헐적인 계단, 그리고 기둥들과 ㅠ자 디팀목들.

 

 

 

 

우리 객실은 이쪽. 이날 우리팀과 다른팀 딱 두팀만 재실했고 나머지는 모두 빈방이었다. 다음날 문이 열려있어서 살짝씩 살펴보았는데 우리방이 제일 큰듯했다. 다만, 개인탕 크기는 모두 비슷했다.

 

하늘온천으로 가는 길. 딱 허리부터 머리까지 높이를 따라 벽이 쳐져있다. 프라이버시를 위한 것이다. 길목이 독채들 사이를 따라가는데 독채에서 창문을 열거나, 개인탕에서 창문 열고 보면 서로 보일 수 있기 때문.

 

 

천공탕. 이름하야 텐구노유. 가는길에 차 마시는 완비가 돼있다.

 

 

오른쪽으로 특별별채 루리로 향하는 길이 있다. 근데 예약자가 없는지, 아예 길 제설을 안해서 길이 하얗다 ㅋㅋ 갈 엄두조차 안남

 

텐가산소의 시그니쳐인 케이블카. 근데 케이블카는 아니고, 모노레일카다 엄밀히 말하면

 

 

 

 

천공탕, 즉 하늘탕에 가려면 모노레일카 가기 전에 있는 이 간판에 본인 방 명패를 뒤집어놓고 가야한다. 이런 Flag 시스템을 쓰는 곳이 많다. 하늘탕은 3개까지 있고 다 비슷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그래서 경쟁 안해도 되고, 입욕중 명패가 3개 뒤집어져있다면 기다려야한다.

 

 

 

 

방으로 돌아와서 방을 구경해본다.

 

 

 

코타츠~~

 

 

 

 

이불은 이미 깔려있다. 방이 넓기 때문. 거실크기의 원룸방이라면 저녁 먹을때 따로 깔아주러 오신다. 하지만 여긴 이미 깔려있다.

 

안방, 거실, 현관, 복도(수납장), 실내온천탕/세면대, 변기화장실 이렇게 나눠져있다.

 

냉장고 위에도 아이스티가 준비돼있다.

대부분 뜨거운 티가 아니라 아이스티를 보온병에 준비해놓는다.

 

세면대 옆에도 티가 준비돼있다. 아이스티.

수건들과 어매니티가 있다.

 

변기화장실 가는 길. 옆 수납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돼있다. 일본 애니에 보면 아예 저기를 방처럼 쓰는 장면이나 숨어있는 장면이 있는데, 그만큼 크긴하다. 어디나 이불 수납공간은 큰듯. 우리나라도 옛 집에 가보면 이불장이 무슨 방만큼 크다. 서양도 해리포터를 재울만큼 계단및 수납장이 컸지.

 

영어로 몇가지 안내를 써주신걸 놓고 가셨다. 아마 미리 써놓고, 저녁시간, 아침시간만 바로 적어주시는듯.

체크아웃타임은 하이라이트. 듣기로는 체크아웃타임 어기면 바로 추가금이 붙는다고 하니 칼같이 지키자.

 

미나미오구니 마을 지도도 있다.

 

겨울용 외투, 가볍게 걸치는 가을용 외투, 그리고 유카타 이렇게 세벌이 준비돼있다. 양말도 준비돼있다.

오비 매는법은 따로 가르쳐주지 않는다만, 유카타기 때문에 그냥 다들 자기식대로 매도 별로 예에 어긋나는게 아니라고 한다. 나는 따로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긴 했다.

 

이분이 엄청 한국어가 어눌하지만, 어눌해서 그런가 진짜 기억에 뽝 박혀서 절대 안헷갈리고 맬수 있게 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66fmjNyVCZ4&t=13s&ab_channel=%E3%83%AF%E3%82%AB%E3%83%A2%E3%83%8E%E3%82%AD%E3%83%A2%E3%83%8E%E5%92%8C%E3%81%AE%E5%AD%A6%E3%81%B3WakamonoKimonoLab

 

 

옷걸이도 클래식하다

 

무드등

 

개인탕 짠. 저 다다미를 샤워기 앞에 깔아둔건 신의 한수였다.

습기 때문에 창을 열어뒀는데 블리자드 때문에 진짜 추워 죽는다 ㅋㅋㅋ탕에 있다가 나오면 진짜 핵춥다. 근데 나무바닥이 아니라 저 다다미라서 좀 덜 차가워서 씻을만했다.

 

 

 

 

 

 

 

떼걸룩!!!!

 

 

어우 털찐거보소. 사유지라 그런가 잘 지켜보니 산 곳곳에 고양이 먹이를 배분해놨다.

 

텐가 산소의 장점 중 하나. 냉장고 안의 맥주 두병과 물 두개가 모두 무료다. 추가 과금이 없단소리

 

치약칫솔 두개. 일본은 칫솔모가 작아서 맘에 든다.

 

어매니티가 상당히 제대로다. DHC 세트 제품들을 사서 갖다 놓으신다. 가져가도됨. 남자 파우치에는 남성제품들이 3개, 여자 파우치에는 여성 제품들이 3개 있다. 남자꺼는 흠,, 헤어 왁스나 이런게 있어서 딱히 도움이 되진 않음ㅋㅋㅋ

 

이게 외투로 쓰이는 전통의상. 아무리 껴입어도 현대 롱패딩보다는 무조건 춥다. 여미는것도 좀 애매하고, 목이 드러나는데다가, 무엇보다 발목과 종아리가 시렵다. 양말을 신어도 어차피 게다기 때문에 그대로 노출

 

 

 

방의 입실부터 모든것

 

 

 

애니에 자주 나오는 뜨거운물 디스펜서

 

분위기를 알 수 있게 영상도 녹화했다.

 

 

 

 

 

 

 

 

 

아까 갈 엄두도 못낸 루리

 

 

 

꾹 누르면 모노레일이 온다.

 

 

 

모노레일이 아니더라도 옆으로 도보로 올라가는 디투어가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블리자드가 치는 겨울에는 모노레일 넘나 땡큐

 

 

 

모노레일 내리면 오른쪽이 탕이고 정면이 도보로 걸어오는 길이다. 눈쌓여있음ㅋㅋ 게다 신고 걸을 엄두 안남 ㅋㅋ 바로 눈 발에 젖어서 핵추울듯

 

 

 

 

 

 

 

 

 

 

 

 

 

 

 

가면 불당같은게 만들어져있고, 대기 석도 있다

 

나란히 문 3개가 있다. 즉 3개 탕 모두 바라보는 풍경이 같고 바로 이웃해있고 같은 디자인이라는 뜻.

 

 

 

안에는 여분의 타올이 있으나 탕 내부에서 쓰는 수건만 수량이 많다. 원칙상은 방에 있는걸 가져가야함.

 

짠 열면 이렇게 돼있다. 다른 두개는 창문이 닫혀있는데, 여긴 열려있어서 바람이 엄청 분다. 근데 자세히 보니 창문이 깨져서 창문이 하나 없는 상태여서 열어둔듯하다. 탕 생김새가 옥타곤 형태다.

 

 

 

 

 

 

 

 

 

 

 

 

 

 

 

 

 

 

여기가 옆 탕. 여기는 사각 탕이고 창문이 닫혀있다. 위에는 뚫려있어서 환기는 된다.

 

그 옆 탕도 똑같이 사각탕

 

 

각 탕 들어갈때 또 한번 입욕중 명패를 뒤집고 들어간다. 문잠그는 것도 있으니 걱정은 안해도된다

 

 

 

 

산 풍경이 펼쳐진다. 완전 뚫려있지만 아무도 없어서 보지않는다

 

 

 

샴푸린스바디도 있다. 하지만 너무 추워서 나가서 저걸 할 엄두가 안난다. 저 나무의자도 언거보소

 

후다닥 탈의실에서 물기 닦고 다시 방으로 ㄱㄱ

 

 

돌아다니다보면 사람을 마주칠일이 거의 없다. 사람보다 고양이를 더 많이 마주침.

그치만 하늘탕을 쓰고 나면 관리하시는 할아버지가 장화를 신으시고 서서히 나타나신다. NPC이신듯

느릿느릿 나타나셔서 몇가지 관리를 하고 다시 사라지신다.

 

 

 

 
 

 

 

 

 

 

 

 

 

 

다시 입욕패를 돌려놓고 간다.

 

 

 

코타츠행 ㄱㄱ.

고전 코타츠라 열선이 켜지는 식이다.

 

 

 

근데 뭔가 코드에 절연테이프 감아놓은것이... 좀 위험해보이는.. 수명이 다됐나.

저 시간 설정해놓은게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데, 그상태에서 시간 설정 바꾼다고 다시 켜지진않는다. 아예 코드를 뺐다 껴야 다시 켜진다.

 

 

개인실내탕을 안쓰고 있으면 이렇게 유황밥이 올라온다.

신기신기.

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계속 흘려보내는 식을 쓴다고 한다. 용어로는 카케나가시라고 한다.

물 계속 틀어놓는 방식. 재활용하지 않는다.

이게 조건이 까다롭고 아무래도 비싸기 때문에 좋은 온천의 상징이기도 하다.

 

여기 실내탕의 단점이라고 하면, 계단 돌이 예측불가한 곳에 있기도 한데, 그 돌이 화강암스럽고 물이 탁해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빨리 움직이면 잘못하면 긁혀서 살에 피가 날수도 있다. 조심히 움직여야한다.

 

 

 

 

창밖 풍경. 나무 담이 많이 보인다. 다른 독채 온천이거나 통로이다.

 

 

 

 

 

밤이 됐다. 전등 하나의 전선을 끊어놔서 살짝 어둡지만 더 전통 느낌이 나기도한다.

 

 

 

 

 

 

 

다른 방들. 아무래도 재실 표시는 현관문 앞 불이 아닌가싶다. 그리고 창호지?현관문을 통해 불이 새어나오는걸 통해 재실인지 알수있다. 나머지는 노 체크인

 

 

 

 

저녁을 먹으러 왔다. 로비에서부터 나가이상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안내해주신다. 좌식인듯하지만 테이블 밑 땅을 파놔서 다행히 입식처럼 앉아 먹을수있었다.

 

에.... 한자.... 뭐가 뭔지 1도 못읽음

 

추가 결제 드링크메뉴만 영어다 ㅋㅋㅋㅋ

그냥 물마셨다

 

 

 

마스크를 넣는 봉투도 있다.

 

 

한쪽에선 히터

 

발 내리는 공간

 

이 소금에 절인 생선이 여기 특산이라서 어느 료칸에나 나오는 메뉴라고 한다.

 

 

 

 

 

 

 

 

 

 

 

 

식사 방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크기를 조절할수있다.

 

식당의 중정

 

 

 

 

 

식당에도 따로 화장실이 있다.

 

 

식사장소는 동그라미, 세모, 달님, 마름모 이렇게 4군데 있다.

 

 

 

 

밤에 주차장 가보기

 

 

 

 

객실에서 로비오는 통로에서 자판기쯔음 갈라지는 길이 하나 있다. 비상구라고 써있는데 거기로 가면 직원용 주차장 뒷편으로 나온다.

 

 

 

 

여름의 텐가산소 모습이 사진으로 있다

 

 

 

여러 길들이 있으나 어디로 이어지는지는 가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ㅋㅋ 눈으로 덮여있어서 더 그런듯

 

 

 

침실과 거실 창문이 있는것도 뭔가 신기.

여기는 거실, 침실에 두개의 히터에서 뜨거운 바람을 내뿜어주기 때문에 건조할 지언정 춥진 않았다.

뭔가 좀 웃긴 상황이랄까. 히터를 내뿜고 가습기가 내뿜고. 근데 옆 개인탕에서는 끊임없이 증기가 나오고 ㅋㅋㅋㅋㅋ

 

아침에 침실 창문을 열어보니 이런 풍경. 통로가 보인다. 저기 둥그런 concave가 차 마시는 곳

 

아침 개인탕 모습

 

 

 

유황밥. 유황 냄새는 어느 탕에가나 조금씩은 나는데, 심하진 않다.

근데 물이 피부에 미끈한가 아닌가는 확실히 탕마다 차이는 있다. 그 원인은 뭔지 잘 모르겄다

 

 

 

 

 

아침 하늘탕 올라가는 전경

 

하늘탕엔 온갖 눈 플레이크가 날린다

 

어제의 블리자드가 그치고 평온한 날씨다.

 

 

 

 

 

 

 

 

 

고양이

 

 

 

네코센세

 

 

 

 

아침을 먹으러 갔다. 이번엔 어제와 다른 방에 안내되었다.

 

 

 

 

 

 

 

 

어제는 마름모방이었다면 오늘 아침은 세모방

 

 

 

 

 

 

 

아침 식사도 양이 꽤 된다. 어제 저녁도 오늘 아침도 배부름..

 

 

 

조식 전 목욕, 조식 후 목욕을 하고 나니 8시반 조식이었는데도 시간이 빠듯하다.

우리 옆방은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하셨다.

 

 

 

 

 

 

이날 우리를 포함하여 두팀만 재실하였고, 다른팀은 아침일찍 퇴실하셨다. 다른 방들이 열려있어서 다른건 건들이지 않고 구조 구경만 하였다. 실내탕 크기는 다 비슷하였고, 구성도 비슷했다. 화장실과 실내탕의 배치 정도만 차이가 있었고, 우리방이 유일한 한실이었던것 같다. 나머지는 모두 침대방이었다. 취향에 따라 가는거니까 ㅎㅎ

다른 분들이 퇴실하신 방은 청소중이어서 살짝 입구에서만 보았으나 거기도 침대방이었다.

 

 

체크아웃할때 지불을 완료하고 나면 기념으로 마스크 두장을 주신다 ㅋㅋㅋㅋ 베이지색 레어템.

그리고 나가이상 두분이 주차장까지 배웅해주시고, 우리 차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나란히 서서 인사를 해주신다. 90도 인사! 각잡힌 일본의 접대 문화.

 

 

 

 

텐가산소를 나서서 주요도로까지 나가는 모습. 설경이 아름답다.

 

 

참고로 텐가산소는 온센매구리 조합 가입 료칸이 아니다. 그럴것이 여기는 차 없으면 접근하기가 어지간히 어려워서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을듯 하다. 우리의 경우는 온센매구리로 3곳을 들를 수 있으니 온센매구리로 갈 수 없는 곳을 가보자 하여 이곳에 와보게 되었다.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기는 동시 숙박팀이 최대 7팀이다. 독채가 특별독채 루리까지 7개라는 뜻. 그래서 만실이라고 해도 여유로운 느낌이 들 듯하다. 체크아웃때는 좀 붐비겠구먼

 

 

료칸들이 특이한것이 본인들의 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를 극복하려는 서비스 수위가 다 다르다는 것이다.

여기의 경우 방이 독채고, 넓고, 개인탕이 있고, 사람 마주치지 않으나 하늘탕을 제외하고는 탕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그리고 이불을 미리 펴 놓는다. 또, 저녁 식사를 방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어떤 료칸은 탕이 다양하나 사람을 마주칠 일이 많고, 식사를 방으로 가져와준다. 어떤 료칸은 방이 넓지 않은 편이나 저녁 식사때 이부자리를 펴주고 편지와 차를 놓아주고 가는 곳도 있다. 이처럼 모두 장단점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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