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2박3일 여행] 오스상점가와 메이드카페 가보기

 

유명하고도 큰 오스상점가라고 하여 구경와봤다.

 

특이한 카페들이 몇개 보인다. 메이드카페, 교복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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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우마이몽거리도 그렇고 이런 '거리', 상점의 테마를 참 잘잡는다. 딱봐도 눈길 끌게 조명도 이쁘게 잘 설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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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이쁘게 쫙 켜진 거리에 띠용 이렇게 특이한 테마의 메이드 인 메이드가 있다. 평점이 좋은 편이라 용기내어 문을 열고 들어가봤다.

 

문을 열면 나와서 맞이해주는데 처음 왔냐고 물어보고 만18세 이상인지 신분증 체크, 체온체크를 하고 들여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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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엔 이렇게 생겼다. 생각만큼 작은데 거기에 또 스테이지를 만들어놨다 ㅋ

2층이 복층인데

막상 올라가보니까 복층처럼 보이게 만든 거지 저위에는 사람이 들어갈수있는 곳이아니다.

아마 직원 전용룸과 연결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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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공연을 할때도 있다고한다. 아마 가라오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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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과 소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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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메이드 아오이의 설명에 따르면 본인들은 미래에서 온 메가로이드?란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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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기보다 훨씬 더 자본주의적이다 ㅋㅋ 코스프레러도 할리우드에서는 팁을 주고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이와같이 메이드와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하고 얼굴을 찍으면 안되고 옷을 찍고 싶으면 가게 앞 마네킹에 입혀놓은걸 찍으라고 한다. 터치도 일절 안된다. 심지어 하이파이브도.

뒤에 조리실에서 메니저 언니가 계속 주시한다 ㅋㅋ

의외로 남자 가드나 직원이 없다.

 

그리고 손님은 관계자 지인이거나 여자분들도 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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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메뉴가 있는데 흠.. 맛있어보이진 않는 비주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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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왔다고 하니 튜토리얼 메뉴를 강력추천한다.

밥 먹고가서 사실 음료하나 시키고 사진 몇장 찍고 가려했는데 자본주의 룰 함정에 빠져서 ㅋㅋ

생각보다 돈을 썼다

배불러서 세트 못한다고 뺐는데도 고쿠고쿠 세트가 있다면서 ㅋㅋㅋ 우주 음료였나 그거랑 같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수 있는 세트를 강력추천했다. 분위기상 안해 다른거 할래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사진을 건져가고 싶은 블로거라 세트를 하기로 했다.

 

시간은 60분 앉아있을수 있다.

이게 테이블에 앉는 자체로 돈이 들어가고 거기에 플러스 메뉴값이다. 따로 시간을 재는거같진 않았다.

 

 

 

그 짤과 소문으로만 듣던 모에모에큥을 실제로 한다 ㅋㅋㅋㅋ 전혀 예상을 못했던거라 현타 ㅋㅋㅋ

메이드가 샥카~샥카~ 하면 다음박자에 따라해줘야한다. 오.이.시.쿠.나~레! 하잇!

모에모에큥도 같이 따라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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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노을빛 선버스트 칵테일 ㅋㅋ 무알콜. 맛은 있었다. 칵테일 섞는 쉐이킹은 촬영해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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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이드 출석부인가보다. 두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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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코스를 선택해서, 음료를 다 먹고 나면 이 스테이지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폴라로이드랑 폰카 중에 선택 가능하고 단 한장만 찍어준다. 두장 찍으면 지우라고한다.

 

그리고 다 마시고 나면 와서 오이시캇타 냥! 이걸 같이 해야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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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을 올라가면 이리 생겼다. 그냥 딱 화장실이랑 직원용 방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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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40엔이었다. 비싼편이지만 궁금증 해소와 경험상 낫벳. 한국사람은 내가 처음이라고 한다.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인데도 계속해서 말 걸어주고 호응해주고 한다. 이런 감성 서비스는 좋은 편인거같다. 보기에는 아오이가 고참 베테랑이고 미아가 부사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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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와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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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쪽은 뭔가 빈티지 스타일을 많이 판다.

빈티지 컨셉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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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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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후기 보니까 들어가자마자 우붕어빵왼당고라고 냄새지옥이라고 하던데 이해가 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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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가 얼마나 맛있길래?하고 가서 사봄. 하나에 100앤.

먹어봤는데 그냥 짭짤한 소스가 묻은 떡임..

이게 왜 맛있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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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신사도 하나 있다.

#오스상점가 #나고야 #구경재미 #메이드카페 #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