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리타공항에서 나가본다.
늘 경유하러만 왔지 도쿄를 나가보는건 처음이다.. 두근
세관을 통과하자마자 나오면 이렇게 Train이라고 돼있다.
역시 도쿄라 한국어 병기가 아주 잘돼있다.
우리는 한국에서 스카이라이너+도쿄매트로 48시간권을 미리 사왔으므로 QR코드를 뽑아왔다.
여기 인포 센터에서 스카이라이너 편도 권을 받아갈수있다. 올때는 우리 행선지인 우에노역에서 또 받아야한다. 스카이라이너는 전석 좌석제라 미리 티켓 받을때 몇시차를 탈것인지 지정해야한다.
어떤 분들은 스카이라이너 티켓 받을때 지하철권도 같이 교환받던데 우리는 안된다고 했다. 지하철권은 지하철 역가서 바꾸라고. 여기서 바꾸신 분들은 지하철권도 초록색이던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여행사 차이인가?
세곳에 정차한다. 우리는 우에노행. 여기서 스카이라이너 열차, 게이세이 열차, 게이세이 Limited Express가 간다. 다들 뭔차인지 모르겠음. 전용열차와 지하철만 있으면 이해하겠는데 아마 철도회사들이 다 달라서 서로 상품을 내놓은게 아닌가싶음. 즉 가는 방법은 여러개란뜻
두둥 한글병기 굿. 우에노가 윗상자에 들야자였음.ㅋㅋㅋ 윗들
4000명 탔단뜻이겠지
요래생김
밑에 110V 두개를 꽂을 수 있게 돼있다.
의자들이 얄상한데 앉아보니 엄청 편했다. 케텍보다 좋은듯
얄상얄상
현위치도 알려준다
특이한 디자인. 뭔가 두꺼운 피아노줄 같은게 팽팽하게 창문에 있고 그 가이드를 따라 블라인드를 내릴 수있다.
우리나라같으면 하나로 통짜로 만들었을텐데 반만 내릴수있게 하려고 한듯.
뭔가 신기함.
내가 다녀본 일본은 항상 조용하고 규칙을 잘 지키며 여유있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인데, 열차 승무원 중에 이런 무장경찰이 계신다. 방검복에 단검을 가지신. 흉기 난동러들이 간혹 생기는지 무섭.
의자 팔걸이 앞에 레버식으로 된 의자 젖히기 레버가 있는데, 이게 아주 좋다. 우리나라는 왜 다 공기압식 버튼을 쓰는지 모르겠는데 이놈의 버튼은 눌러도 시원하게 안넘어가고 안눌러도 버튼이 시원하게 안튀어나와서 고정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이건 딱 레버를 눌러서 하는거라 직관적이고 확실하다. 기술의 차이인가?
웃긴 스카이라이너 선전이 끊임없이 나온다. 아니 넘 어이없어서 기억에 남음ㅋㅋㅋ
여기서 섹시를 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
내용은 즉슨 20분마다 스카이라이너가 오니까 놓쳐도 돼! 섹시!
손님은 공주님이다! 프린세스! 오히메사마!이런뜻ㅋㅋㅋㅋㅋ
우에노까지 44분 걸린다. 그냥 쉬면됨
#나리타공항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티켓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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