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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여행갈까

호텔ICC 스위트룸에서 자보기

by 박사종다리 2023. 3. 13.

호텔 ICC는 3성급 호텔로, 대전에서는 대표적 결혼식장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체크인을 토요일에 한다면 저녁시간대가 아니라면 주차장이 엄청나게 붐빌것이다. 뭐 안내를 해주긴하지만..

지하입구중에 ICC호텔이라고 돼있는 엘베를 타는걸 추천한다. 호텔숙박객 전용엘베라 이걸타야 6층 리셉션으로 갈수있다.

5층에는 웨딩업체들과 같이 공존해있다.

옆에 루프탑 테라스가 있다. 지금은 그냥 안쓰는데 여름부터 숙박객에서 무료 비어3잔에 안주를 준다고 한다.

아니 그럼 지금은 뭐다른거 줘야하는거 아니누?

프린트가능.

안마의자도 있다.

스위트룸은 구석에 있다.

짠. 앗 여긴 나 결혼때도 친척분이 잡았던 그 방 아니노.

그냥 집 같다. 거실 개넓음. 근데 티비는 작다. 넓은거 말곤 딱히 할수있는게 없다.

바닥을 안닦는지, 현관이 따로 구분이 안되어서 신발신고 돌아다니는게 원칙인지, 바닥을 돌아다니면 양말이 새까맣게 변한다.

스위트룸이지만.... 욕조따위 없다.

여긴 심지어 비누도 안준다. 비누도 사야함.

바디워시 쓰면되지만....

어매니티 주는거 없다.

치약칫솔도 사야한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가운은 두개 준다.

더블베드 한개, 싱글베드 한개로

침대가 작다.

더블베드도 퀸사이즈???가 되려나 ?

둘이 자기엔 좀 작아보이는데

싱글은 그냥 싱글이다. 대자 뻗으면 손발이 밖으로 나옴

침대방 뷰. 애초에 창문이 여기 한개뿐.스마트시티 뷰,. 주차장 입차 출차 뷰

헤어드라이기는 그냥 미니 드라이기다. 구두주걱이 왜 여기있냐

와이파이도 호텔거로 안바꿔놓고 그냥 SK 공유기 와이파이를 쓴다.

복도에 한개씩 있지만 느린느낌.

콘센트는 여러개 있다.

그치만 편한곳에 있지 않고 좀 쌩뚱맞은데 있다.

침대맡 주변이라던가, 소파 옆에 있음 좋은데 그런건 고려안한듯

오로지 셋탑박스를 통해서만 티비가 켜지는데 어지간한건 다 유료다.

티비는 스마트티비지만 리모콘이 셋탑박스용이라 다른기능은 쓸수없고, OTT 전혀 안된다.

확실히 숙박시설은 옛날꺼라는 티가 역력하다.

시대에따른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

#icc #호텔 #스위트룸 #3성급

온돌식이 아니라 히터를 틀어서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갖다놓았다. 약간 모텔스러운? ㅋㅋ

아침 조식이 포함인데 7-8.45분까지한다. 첨엔 1층 할리스에서 조식준다길래 뭐 샌드위치 주나했다. 조식이 만족스러웠다는 호평을 봐서 뭐지했는데 ㅋㅋㅋ

기대이상으로 뷔페를 쫙 차려놧다ㅋㅋㅋㅋ

컨티넨탈 브렉퍼스트 쌉가능. 아주 만족

심지어 계란도 옆에서 후라이해주신다

솔직히 ㅋㅋㅋ 1박 중에 이 조식이 젤 맘에들었다 ㅋㅋ 와 이건 진짜 예상못함. 3성급이 이정도 조식을 주다니 뭔가 만회해보려는 느낌.

커피도 있다 .

9시에는 할리스 점원이와서 카페도 가동되고 9시까지 아주머니들이 음식을 빼신다.

#조식 #조식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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