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호그와트 레거시가 발매됐다.
따끈따끈 신작이라 가격이 좀 높긴하지만, 다들 할때 같이 해보기로 결정하고 구매했다.
일단 초반부에 미션을 깨는거보다 탐방을 빨리하는데 중점을 두어 갈 수 있는 모든 곳을 다 해집고 다녀보았다.
그 결과, 일단 돈값을 한다고 느꼈던 것이 몇개 있다.
해리포터 덕후라면 늘 영화나 소설을 보면서 느꼈을 한가지가 있다. 이 방, 이 건물의 디테일을 알고싶다! 구석구석 어케 생겼나 궁금하다!
바로 이 게임에서 모두 해소된다.
호그와트를 재현해보려는 시도는 전에도 있었다. VR에서도 빗자루를 타고 다니며 탐방하는 것이 있었다.
다만, 어떤 건물적인 것은 구현했으나 내부 구조, 장식까지 모두 구현한 적은 없었다.
이게 모두 해소되어 아주 만족스럽다.
모든 기숙사들의 세부적인 위치, 통로, 보안부터
우리가 늘 궁금했던, 9와 3/4에서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타고 내려서부터 기숙사방까지 모든 세부 여정을 해볼수있다. 뭐 물론 승강장은 아직 못가봤지만, 정문에서부터 기숙사방까지 디테일을 볼수있다.
연회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기숙사 점수 유리관은 어디에 있는지, 보트보관소, 호그스미드역, 병동, 도서관 금지구역, 천문대, 부엉이집, 트로피 보관소는 어떻게 생겼는지 또 그들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 게임의 또다른 기대이상 포인트는 바로 호그와트 밖까지도 구현을 했다는 것이다.
게임중에 호그스미드도 갈 수 있는데 모든 소설 속 가게들과 그 외의 가게들까지도 고증에 따라 잘 구현했다는 것이다. 밤중에 호그스헤드를 가서 용거래를 했다는데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직접 가볼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뿐만 아니라 호그와트의 최남단과 최북단까지도 모두 구현돼있었다. 소설에 나온적이 있는지 없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먼 구역까지도 구현돼있었고, 금지된 숲도 구현돼있었다.
케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심즈만큼 디테일하진 않고 러프한 커스터마이징만 가능하다. 레디메이드된 얼굴형들 중에 선택한다든지 그런 부분이고, 눈색깔과 머리색깔은 이산적이지만 꽤나 연속적인 디테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학생들의 대략적인 의복 형태를 볼때, 해리포터 때보다 더 이른때가 아닌가싶다. 의복형태가 좀더 르네상스때와 가깝달까.
등장인물들은 모두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져있다. 아는 이름이라곤 위즐리뿐인데 론의 먼 친척이나 뭐 그런 설정인듯?
클리어를 더 해보고 평을 추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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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급행열차는 여기 호그스미드역으로 온다.
수영도 가능하다
아마,, 블랙이 숨어있던 그 막 휘두르는 나무 같은데,, 휘두르진 않는다.
퀴디치 경기장과 연습하는 학생들
연회장 주변에서 유령들이 춤추고있다
영화에 나왔던 두꺼비합창단에 쓰였던 두꺼비들
어우 놀래라. 용돌조각
여긴 왜있는 공간이지. 던전을 따라 가다 보면 나온다.
비밀의 방에 나왔던 모우닝 머틀의 화장실. 슬리데린 기숙사와 가깝다.
허플퍼프 기숙사 찾았다!
구름의 이동에 따라 거대 그림자가 드리우기도 한다.
체형은 얼굴에 상관없이 슬렌더로 정해지는 것 같다. 남학생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모험이 많고 몸을 많이 써야하는 호그와트 생활을 하다보면 찌기는 어려울듯..
밤에는 기숙사에 와봐도 아무도 자고 있지 않다. 아무래도 NPC들이 사라지긴 하지만 잠자고 있는 것까지 구현하진 못한거같다.
밤에는 연회장에 어떤 음식도 없다
미션을 10프로정도 깨면 드디어 빗자루를 탈 수 있게 된다. 걷기엔 멀고, 플루가루를 쓰기엔 지리 감상하기 부족한데 빗자루 타면 딱이다. 크으 이런 풍경을 얼마나 기다렸는가. 호그스미드의 경우 정문 바로 앞에서 비행금지구역 방어장이 나타나서 들어갈 수없다. 거기선 내려서 들어가야한다.
소설에서 여러가지 비밀의 방들이 등장한다. 여기 게임에서는 이에 더해서 좀더 여러가지 비밀의 방들이 나온다.
용도에 따라 다른데, 스토리에 수반되는 방도 있고, 주문연습하는 곳,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필요의 방등이 있다.
특히 필요의 방은 또다른 감탄을 자아낸다.
소설에서도 DD 클럽을 결성한곳으로 나오는데, 여기는 나만의 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게 상당히 세부적인것까지 가능해서 놀랍다.
온갖 방을 꾸미는 물건들을 넘어서 아예 벽, 테라스, 시계벽 등의 스타일 변경이나 색상 변경, 크기 변경이 가능하다.
이 자체로 하나의 게임인셈. 중간중간 마법효과도 같이 나와서 상당히 볼만하고 양식따라 디자인이 바뀌는것도 너무 볼만하다.
빗자루를 타고 다니다보면 호그와트급행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수 있다.
해리포터 전반에 걸쳐서는 좋은 멘토란 무엇인가, 꼰대가 아닌 어른이란, 스승이란 어떤 태도를 가져야하는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Figg교수의 주인공에 대한 태도라던가, Weasley교수의 주인공에 대한 태도라던가에서 배울점이 좀 있다.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서 또 배울 점이, 주인공의 선택지에 대한 주인공의 대화법이다. 우리가 퀘스트를 깨다보면 NPC랑 대화를 하게 되는데, 거기서 미연시처럼 대화 선택지가 나오게 된다. 그건 긍정, 부정일 때도 있고, 긍정 비아냥일때도 있다. 선택지는 지극히 속마음을 표현한 돌직구 자체인데, 이 선택지를 누르게 되면 그대로 말하지 않고 주인공은 살짝 돌려말하거나 예의바른 문장으로 바꿔 말하거나 한다. 이런것을 통해 현실에서도 마주하게 되는 내 속마음과 입밖에 내는 말의 간극을 파악하게 되어 좀더 능숙한 대화법을 알수도 있다.
#호그와트레거시 #호그와트 #해리포터 #게임 #자유도 #3인칭 #TPS #레거시
귀여운 마법동물들을 구출해서 나만의 필요의방에 연결된 나만의 사육들판에 놓을수도 있다. 이게임의 구현도는 어디까지인가..?
히포그리프 하이윙 졸귀. 드디어 히포그리프가 언락됐다. 미션 25프로 수행중
이게임은 시간의 흐름이 이상적이다. 밤낮뿐만 아니라 계절변화도 느낄수있다. 어느새 호그와트 곳곳에 잭오랜턴이 설치돼있다. 할로윈, 10월말쯤인가보다.
나중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들과 장식으로 꾸며지게 된다.
잠자는 히포그리프
필요의 방에 동물 키우는 가상장소가 두개 생기는데 그중 나중에 생긴 곳은 마치 하와이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하... 물에 비치는 햇빛 스파클, 곱고 에메랄드빛 모래
본격 취향저격 옷 발견
드디어 겨울이 됐다. 겨울 호그와트는 또다른 구경재미가 있다. 그리고 먼 산 풍경이 진짜 멋있다. 이정도면 플라잇시뮬 안해도 되겄는디 ㅋㅋㅋㅋ
상당히 재밌는 특이한 마법동물들이 많이 나온다. 길에서 세스트랄을 포획할수도 있고, 이런 거대 보라 두꺼비도 있다. 겁나 크네
처음부터 마법의 설계가 1권에서부터 이랬는진 모르겠다만, 정도에 따라 아주 세분화되어있는듯하다.
불을 근접에서 지르는 인센디오,
멀리있는 목표물을 폭파시키는 콘프링고,
멀리있는 목표물을 전기스파크랑함께 더 크게 폭파시키는 봄바르다.
마치 성냥, 가스레인지, 에프킬라 화염방사기, 기름 화염방사기 같달까 ㅎㅎㅎ
Facial expression이 상당히 인상깊다.
이 게임을 하다보니 느끼게 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무엇이 선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게 게임 제작자의 의도인진 모르겠으나 하다보면 자연히 이런 생각이 들게 되어있다.
란록 패거리와 밀렵꾼 소굴에 쳐들어가서 동물을 구하는 과정이다.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거나 투기장에 쓰이는 동물을 구하는 것은 누가봐도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과정이 상당히 끔찍하다. 주인공 즉 결국 플레이어인 내가 다 한거지만 란록 패거리와 밀렵꾼들에게 정말 가차없이 악마가 된다. 변신 마법으로 화약통으로 상대를 바꾼다음 다른 상대에게 던져 폭사 시킨다거나 얼려서 산산조각 내어 죽인다거나, 벼락을 맞춰 죽인다거나, 크루시오로 고통의 지옥속에 밀어넣기, 소형화 마법으로 작게 만든다음 발로 뭉개 죽이기, 불태워 죽이기 등 온갖 할 수 있는 악마짓을 다해 죽인다. 그후에 주인공이 하는 말은, 이제 너희의 밀렵짓은 끝이야! 란록을 탓해라! 너희의 죄값이다 등이다. 하다보면 뭔가 잘못된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계속할 수 밖에 없고 ㅋㅋ 결국 동물을 살린다는 그 목적으로 이렇게까지 잔인한 악마가 되어야하는 것인가 하는, 무엇이 정의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어찌보면 캣맘같은 선민의식, 도덕적 우월주의, 이기주의로 번져가는 주인공을 보는 듯하다. 남이사 어떤 피해를 받던, 괴롭던 그저 귀여운 동물을 지키면 됐다, 귀여운 동물만 살릴 가치가 있다라는 루트를 타는 것 같아서 혼란스럽다. 의도치 않게 PTSD 시뮬레이터라고 불리는 스펙 옵스, 더 라인과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 되었다.
또 한가지 깨달음은, 세바스찬 할로우와의 관계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어둠의 마법에까지 손을 대는 세바스찬. 주인공은 그를 지지할 것인가 저지할 것인가. 이런 스토리는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상당히 철학적인 스토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주인공으로 하여금 세바스찬을 지지하게 하는 선택지들을 하면 주인공이 세바스찬을 감정적으로 지지하면서 알게모르게 부추기게 된다는 점이다. 우린 언론에서 헛소리하는 정치인들을 자주 본다. 그들은 왜 그런 현실을 모르는 헛소리를 하게되는걸까? 아마 주변 간신들 때문일 것이다. 아니, 그 사람들 스스로는 본인들이 간신 역할을 한다는것도 모를것이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한다는 신념을 가진 세바스찬과 같은 정치인이 뽑히게 되면, 그 아래의 직원들은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윗사람 눈밖에 나면 직장 생활이 골치아프니까 대충 맞춰주거나 맞장구 쳐주거나 할것이다. 그러면 그 정치인은 점점 바운더리를 잃게 된다. 내 신념이 역시 옳다고 믿으며 저세상 개소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게임은 그런 면에서 상당히 처사에 대한 깊은 고찰을 준다. 주인공이 세바스찬을 알게모르게 꼬드기고 부추기게 되는 그 과정을 요약없이 날 것 그대로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히죽거리는 주인공 ㅋ
아바다 케다브라까지 배우면 정말 악마의 결정체가 된다 ㄷㄷㄷㄷ
용서받지 못할 저주 3단 콤보.
그에 따른 엄청난 이펙트
빨간 전기로 지져버리는 느낌의 크루시오..
거기에 따른 지옥불구덩이 비명소리.
임페리오 저주 뾱 싸주고
그다음 아바다케다브라 장전 발사
아바다케다브라는 끝판왕 한방인데다가 쿨타임이 길어서 이런 특별 에니메이션 효과가 나온다
엄청난 섬광
점점 내가 만든, 내가 시킨 주인공이지만 낯설어진다...
많이 악마가 되었구나
트롤조차 한방에 지져버린다
마지막 가서 급전개로 앤딩까지 봐버렸다 ㅎㅎ
그래폰이 이렇게 생긴 녀석이었다니. 유일하게 영화에 안나왔던 생물체다. 음,,, 아니지 거대두꺼비랑 문카프 이런것도 안나오긴했군
얘는 날진 못하지만 Charge가 가능해서 저렇게 주황색으로 빡치면서 다 갖다쓸어버림
사이드퀘 중 하나인 용알 돌려주기.
ㅋㅋㅋ 캡쳐 하느라 힘들었다.
재능 포인트 중에 어둠의 마법의 끝판왕에 아바다케다브라 전염도 있다.
쿨타임 빠른 크루시오랑 임페리오로 여럿 X표식 한다음에 아바다를 쓰면 저렇게 내뿜은 초록줄기가 X표시 된 애들끼리 쫙 연결돼서 지져지면서 다 한방에 죽인다.
여기 어벤져스인줄.. 다른 교수들 모두 도착
끝판왕 보스 란록과 3판을 싸워야한다. 여기서 스토리모드로 해서 아주 쉽게 해도 G를 눌러 위겐웰드 묘약을 마시라고 뜰정도니 확실히 공격을 모두 피하기는 어려운 혼돈의 전투가 시작된다.
표정캡쳐 ㅋㅋㅋ
나는 힘을 세상에 공개하기를 선택했는데,
봉인하기를 택하면 피그 교수가 함께 싸워주고 그러다가 죽는다고 한다.
나는 공개해서 피그교수 없이 혼자 싸웠는데, 어쩐지
다 끝나고 호그와트 돌아오니 피그교수가 죽었다고 한다.
멍미
스토리 중 젤 울상인 얼굴.
그러나 실상은 용서받지못할 저주 3단콤보 전문가 ㅋㅋㅋ
메인퀘를 다 깨면 OWL시험이 코앞이라 사퀘를 깨고 필드가이드 페이지를 모으라고 한다. 다 모으면 OWL 보나 싶다.
목달랑닉
마법연주도 팁받는...
연애중인 유령
어디에나 있는 이상한 친구들.
이제부터는 종업식 참여를 위한 레벨업과 그동안 못한 데미가이즈 월석 모으기, 다이달로스 열쇠 모으기를 하였다.
이부분이 상당히 귀찮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나는 해보고 나니까 추천한다.
이미 어디에 있는지를 설명해놓은 유튜브가 넘쳐나므로 보고하면 된다.
일단 추천 이유는 이 넓은 오픈월드 세계관을 우리가 맹목적으로 그냥 탐험하긴 참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런데 이런 소기의 목적이 있다면 이걸위해서라도 정말 맵 최 동서남북단을 가볼 기회가 생긴다.
마찬가지로 호그와트안에서도 가보지 못한 숨은 방들을 볼 수 있다.
데미가이즈를 찾으러 다니면서 여러가지 목재 집들을 보았는데, 나중에는 양식이 바닥났는지 중복되는 집도 있었다. 어쨌든 집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호그스미드 처럼 밀집된 곳에서는 현관을 열자마자 공간이 작고 위로 쌓아올린 집도 있고,
외각의 정말 자연속에 있는 집은 1층에 모두 구현해놓은 것이 부동산 수요와공급의 법칙을 잘 반영했달까 ㅎㅎ
1층과 2층의 벽난로 파이프가 연결되게 짓는거라던가 그런 몇가지 감상포인트가 있다.
다만 하나같이 화장실이 없다 ㅋㅋㅋ
이제부터 가택무단침입이 시작된다!! 벌컥 벌컥 자물쇠 따고 들어가기
남의집 음료 뽀려 마시기
이것저것 훔쳐먹기.
그리고 금고 털고 돈 뽀리기
첨으로 마법동물들 사주는 호그스미드 가게에 와보았다. 동물들이 샘플처럼 옆에 하나씩 서있다
두꺼비 개크네
가끔씩 맹꽁이 소리가 들리는데 뭔가 하니 이 꽃이었다.
이제 자물쇠레벨3까지 다 꺴고 다이달로스 열쇠도 다 모았다. 이제는 찾아다니면서 서브퀘스트를 깰 생각이다. 이게 다했다고 생각하면 또 나오고 또나오고 그런다.
이런 숲속의 미로를 풀수도있다
교장실 뒤지고 자물쇠 풀고 다니다가 갑자기 마주친 블랙교수 ㅋㅋㅋ
침실 난입인데 아무말도 안하네 ㅋㅋ
금지된 숲으로라도 숲에 있는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맙단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정도엔 반딧불이가 있었겠지.. 지금은 미국의 컨트리사이드에 가면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제주도 정도 가야 좀 볼수있다. 대략 이런 느낌이라는걸 알수있으니 좋다
스니젯 졸귀
이렇게 종에 따라 연주하는 퀘스트도 있다. 까리용
오 이게 로딩화면에서 나오던 뼈다귀인가
물 그래픽이 너무 좋다.. 하와이 뺨치네
바다위를 나는 속도감
대략 결말은 해리포터1 엔딩이랑 똑같다. 갑자기 적폐on느낌ㅋㅋㅋㅋ
칭찬으로 포장하지만,,사실 주인공은 무자비한 살인과 고문을 자행한 자란거...
으흠..,역시 캐릭터 디자인은 참 잘했단말야.... 이쁨.. 나에게 칭찬
이렇게 막을 내린다. 찾아보니 실제로 OWL시험을 치진않고, 우승컵 영상 보는게 마지막이라고한다. 그후에 자유 플레이는 가능하다.
이번엔 허플퍼프로 재시작해보았다. 듣자하니 초반부에 아즈카반이 나온다고 해서 허플퍼프로 해보았다. 1권부터 오역으로 시작한 후플푸프. 팬들사이에선 후뿌뿌뿌로 불린다.
기숙사 탐험부터 ㄱㄱ
미니맵을 보면 알겠지만 메두사의 머리마냥 중앙 휴게실에서부터 각 방으로 스타형을 이루고 있다.
기숙사 방이다. 따듯한 노란색 테마
스타형으로 이루어진 휴게실옆에 붙어있는 대휴게실이다.
보아하니 시작 기숙사별로 친구 세명을 같은 기숙사에서 다르게 만들어준다. 기능은 비슷할 거 같다. 서브퀘스트를 주거나 필요한 서브를 해주는 식일듯
오크통 입구를 통해 나간다.
미션초반부에 후뿌뿌뿌만의 특별 미션인 아즈카반 방문이 나온다고 해서 끈기있게 해보았다.
어느정도 해야하냐면, 마법수업, 약초학수업, 마법약 수업을 한번씩 가고, 마법사 듀얼을 어마방 수업에서 하고, 비공식 결투클럽에 가고, 해켓교수 과제 달성하고 레비오소, 리페로, 인센디오, 아씨오 다 배운 시점에 하게된다.
피그 교수가 죽은 마법부 직원인 존의 죽음을 알리러 마법부에 가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후뿌뿌뿌 휴게실 안에있는 초상화에 미션이 생긴다.
그 초상화는 전 장관이었다는 사람인데, 조카가 전직 오러였다고 한다.
이렇게 잭도우 미션으로 연결되게 된다. 레번클로에서는 올리밴더의 가보 지팡이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잭도우 미션으로 연결되는데, 후뿌뿌뿌에서는 휴게실 내부의 초상화를 통해 시작되니, 후뿌뿌뿌만의 미션이 되겠다.
즉 미션 자체는 똑같지만 그 미싱 페이지를 찾게 하는 동기부여? 그 과정이 다르다.
암튼 그래서 그 전직 장관은 전직 오러였던 조카를 찾으러 어퍼 호그스미드로 가라고 하고 거기서 다시 셋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앤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게 가서 이야기해보자 하면서 전직오러의 순간이동으로 함께 갔다오게 된다. 근데 뭐,,, 최고의 경비를 자랑하는 감옥이라면서 이렇게 자유롭게 왔다갔다해도 되는거냐... 삼엄 경비가 그냥 익스펙토 하나로 다 해결되고 ㅋㅋㅋㅋㅋ
여기 캡쳐를 떠놨다
세드릭 디고리 친척인가봄
와보니까 기억난다. 레번클로로 플레이할때 마지막에 모든 플루네트워크 풀고 자물쇠 다 풀고 다닐때 와봤던 집이다. 그때는 그냥 의자에 앉아있는 NPC였다. 그래도 테이블의 쪽지를 주울 수 있어서 읽어본적이 있다.
아마, 앤의 억울함을 풀 방법이 있다 이정도 내용이었던듯
순간이동 잼
디멘터들이 출동하나, 바로 토끼 익스펙토에 제압당해부렁
ㄴ자로 되어있는데, 오른쪽 통로는 잠겨있어서 갈수없고 그냥 멀리서 디멘터만 구경가능하다.
앞쪽으로 가면 고공에 디멘터가 떠있으나 오진 않는다.
걸어가면 셀에 있는 죄수들이 하나같이 악담을 하거나 저주하거나 회유하려한다.
데굴데굴구르는 설정의 NPC
왼쪽렬이 흉악범 셀인지 철장이 더 살벌하다. 철장을 통해 팔도 못내밀게 만든
앤은 이미 늙기도 했고, 행복을 다 빨려서 그런가 해골상태 ㄷㄷ
별 얘기는 안나누나 페이지 위치를 대충 알려주고,
전직 오러 불러다가 한방 먹인다 ㅋㅋㅋ
이게 끝이다,. 이러고 바로 다시 순간이동해서 돌아오고 미션끝. 다음미션은 페이지 찾으러 가는거다.
이번엔 슬리데린이다.
복수왕 문동은을 컨셉으로 해보았다.
이것이...나의...구원..
체감상 기숙사가 가장 큰 곳이 슬리데린인것 같다.
방의 총 갯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후뿌뿌뿌랑 비슷하게 스타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나 그 스타형이 여러개 있고, 계단참에도 두 방이 있다.
복도는 끔찍하다... 아니 무슨 기숙사를 이런 하수구에다가 만들어 ...
하수구 그자체..
이런데에서 지내다간 우울증 바로 올듯
학생휴게실이랑 로비도 아마 가장 크지않을까싶다.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가장 힘쎈 살라자르 슬리데린.
애초에 전역에 있는 멀린 시험도 슬리데린 하라고 만든거라고 하니까
창밖에는 물속이다...
흥미롭게도 스토리상 핵심 인물들이 다 슬리데린이라 바로 여기서 친구만들기 할 수 있다.
언더크로프트의 오미니스 곤트
빗자루 타는걸로 으스대지만 바로 발려버리는 친구
내 어둠의 마법 스승 세바스찬까지 ㅋㅋㅋ
걍 핵심인물 싹다 여기있음
그리고 다른 기숙사들과 다르게 위즐리 교수가 슬리데린 기숙사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아마도... 기숙사들중에 젤로 보안이 약해서겠지?
하긴 누가 슬리데린 기숙사를 털러오겠노
뱀몸통이 들어올려지면서 나오는 문
다음은 그리핀도르다
이번엔 커스터마이즈 얼굴들 중 두번째로 이쁘다고 생각한 얼굴을 해보았다.
약간 무심한 느낌으로 이 얼굴도 예쁜거같다. 특히 게임 애니메이션 말고 게임 플레이에서 나타나는 얼굴은 레번클로때보다 훨씬 자연스러운거같다
그리핀도르 침실은 일찍이 데모버전으로 공개된 적이 있었다.
다른 기숙사들과 다른것은 뭐랄까
좀더 성 건물 자체의 지분이 높달까
이렇게 휴게실을 내려다보는 발코니도있다
다른기숙사와 다르게 이렇게 성 다른 교실이나 방들과 마찬가지의 복도를 소유하고 있다.
출입문은 핵불편하게 생겼다.
매번 이렇게 기어다녀야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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