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VR을 운동하는데 반, 게임하는데 반 쓴다.
MMA를 1년동안 배운적이 있기도 하고 복싱은 굉장히 좋은 운동이라 생각해서
사자마자 Creed와 Thrill of fight을 모두 깔아서 모두 클리어해보았다.
난이도는 둘다 보통이라고 할때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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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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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ill of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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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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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텔론 캐릭터가 코치로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의 아버지를 이어 복싱계를 석권한다는 나름의 스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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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스토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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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리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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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매치때 경기장이 정말 화려하고 실제로 굴지의 복싱 대회에 나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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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체육관 링같은데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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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하는데 있어 리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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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뒤로갈수록 체력이 떨어진다는걸 감안해서 실제로 내가 휘두르는 주먹보다 속도가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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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제로 휘두르는 주먹의 속도가 게임속 주먹의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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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당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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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멀어져가는게 보이며 빨리 뛰듯 팔을 흔들면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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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되며 기다리면 의식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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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위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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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에도 팔을 흔들어서 위치를 변경하여 도망갈수도 있고 지나쳐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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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반경 안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이는 만큼의 움직임만 가능하고 링 안에서 움직이는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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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클리어까지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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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하는 상대 수가 적다. 하다보면 에 벌써 끝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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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하는 상대 수가 많고 난이도가 높아지는 편이다. 끝인줄 알았는데 계속 생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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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과 리얼함, 그리고 게임에 서사를 부여하는건 Creed가 한수 위다.
그런데 리얼함을 추구하다못해 게임 라운드가 갈수록 체력 떨어지는걸 감안한다하고 주먹의 속도가 느려지게 해놓았다. 내 생각에 이 설정은 별로다. 왜냐하면 크리드가 단순 PC 게임이라고 치면 이 설정이 꽤 좋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이 게임은 VR게임이다. 즉, 플레이어가 실제로 복싱을 해야하고, 해보면 알겠지만 실제 복싱을 뛰는거 못지 않게 엄청난 체력소모와 땀을 흘리게 한다. 즉 복싱 초보라면 3라운드 전에 체력이 소진되어 실제로 주먹이 느려질 것이고, 많이 하다보면 체력이 향상되어 덜 지치게 될것이므로 주먹 속도는 느려지지 않을것이다. 즉, 실제 플레이어의 체력에 맡길 수 있는 건데 이걸 굳이 소프트웨어적으로 만드는 바람에 내가 지치지 않았는데도 게임상 내 주먹이 컨트롤러의 움직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답답한 상황들이 생긴다.
그런 의미에서 복싱하는 것 그 자체로는 Thrill of fight가 낫다고 본다.
#VR #오큘러스퀘스트2 #오퀘2 #Creed #Thrilloffight #게임후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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