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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여행갈까

단양강잔도 & 만천하스카이로드,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슬라이드, 짚라인

by 박사종다리 2023. 6. 27.

단양강잔도를 걸으러 왔는데,

여기에 만천하 스카이로드,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슬라이드, 짚라인이 죄다 모여있었다.

주차장은 여러갠데, 3주차장이 제일 가깝다.

보니까 터널 너머에 세우고 셔틀버스 타고 오는 방법도 있다.

쉴새없이 셔틀버스들이 왔다갔다한다.

단양강잔도는 이쪽

 

슥 보니 터널이 좁아서 1차선이라 한번 쌓인거 보내고 무전치면 저쪽에서 또 보내고 이런식이다.

잔도의 이 나무 데크 설치는 꽤나 외국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건축허가를 내준다고?

풍경이 상당히 좋은데, 특이하게도 시발점에서 본 풍경이 젤 이쁘다. 20분정도 걸어서 저 다리까지 가는데 거기가 대충 끝부분이다. 데크가 끝이고 사실 끝지점의 차로 옆 인도로 이어져서 얼추 보기에는 잔도가 끝도 없이 이어져서 심지어 강 맞은편까지도 이어진것처럼 보인다.

저런 차도 옆 인도랑도 이어짐

동굴도 보이고

딱 여기까지만 걸었다.

오른쪽은 KTX가는 다리, 왼쪽은 그외 철도 다리다.

저기서 꺾여서 다리를 건너서 육지로 가면 인도로 이어진다

잔도를 걷다가 철조망 너머로 뱀도 발견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토종 노랑 구렁이란다.

다시 돌아와서 이번엔 탈것좀 타볼까해서 올라갔다. 여기는 짚라인 종료지점이다. 짚라인은 보니까 두번타는거같다.

높은 곳에서 반대편 산 중턱까지 갔다가 거기서 바로 다른 짚라인으로 갈아타서 여기까지 내려오는코스

모노레일이라 써있지만 여기서 티켓팅과 동의서를 쓴다

무인발권은 스카이워크만 해당된다.

짚라인,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는 이 동의서를 써야한다.

펫금지구역

음식물 금지

대기가 으마으마하다. 알파인코스터가 만만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이거 생각보다 되게 빠른건데

해당 번호가 뜨면 줄서서 교육장으로 들어간다. 에어컨 빵빵

일단 나는 알펜시아에서도 알파인코스터를 타본적이 있다.

그때도 재밌긴했지만 앞사람이 무서워해서 브레이크를 잡는다면 다같이 밀리고, 속도감을 못느끼는 상태가 된다.

그런데 여기는 교육할때 아예 추돌위험이 있으니 브레이크 잡지 말라고 하고 무서우면 맨뒤에 타라고 안내해줘서 짱좋았다. 덕분에 다들 추돌 안하려고 브레이크 안잡고 풀스피드로 내려갔다.

나도 타면서 와 이정도면 운전 안하는 사람은 좀 무섭겠는데?했다.

40킬로가 맥시멈이라는데 와우 속도감 굿

무서울땐 명심하자. 더 빨리가자! 앞사람을 추격해야해!라고 생각하면 공포감이 사라진다.

만천하 알파인코스터 강추

#만천하 #알파인코스터 #단양강잔도 #주차 #강추 #짚라인 #모노레일 #슬라이드

슬라이드는 뭔지 궁금하네

짚라인도 재밌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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