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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여행갈까

유구색동수국 정원의 수국축제에 가보기

by 박사종다리 2023. 6. 27.

6.25를 맞아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린다.

이렇게 축제를 할수있는것도 그분들 덕이다.

여기는 아주 시골 동네로, 축제가 없을때 와도 고즈넉하고 조용할거 같아 좋다.

덕분에 가로변 주차할 곳이 매우 많은데, 딱 수국정원을 기점으로 멀어질수록 자리가 많고 가까울수록 미어터진다.

그래도 유구읍에서 잘 계획했다고 느낀게, 주차장을 5주차장까지 확보해놨고, 행사장 주변에 원체 공영주차장들이 많다.

네이버지도에서도 주차장이라고 치면 우체국주차장, 시장주차장 등등 많이 나온다.

난 2주차장에 댔는데 1주차장이 제일가깝다.

주차요원들이 있어서 아주 좋았다. 붐벼도 요원들이 안내해주면 진짜 편리하니까

내가 댄 곳은 유구전통시장 바로 앞이었다. 어차피 북쪽으로 올라가야해서 시장구경겸 지나갔다

시장 바로 옆에 행사장이 있다. 여기는 말그대로 행사를 하는 곳이라 수국정원은 좀더 가야한다.

녹천 수국길도 있단다

차가 많다.

 

 

짠 여기다. 최북단이라 여기서부터 강따라서 남쪽으로 쭉 보고 집에가면된다.

들어가지 말라고 써놨지만 역시 아지매들은 무법자다

요원이 가까이 있으면 가서 나오라고 하지만 워낙 사각지대가 많다

강 건너편에는 일정간격으로 저런 파라솔 의자를 설치해놨다.

구경하면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런 부교가 나온다. 행사용다리인지 평소에도 있는진 모르겠으나 강 건너편으로 갈수있다. 수국은 반대편엔 없는듯하다.

틈새공략중인 농협 축산물판매

채움가든이라는 카페도 있다

요즘 워낙 축제 바가지 이슈가 있다보니 저렇게 선 긋는 현수막도 있다.

로고를 잘보고 사먹자.

그래도 다니면서 쭉 보니까 먹거리는 가격이 저렴했다.

수국은 한송이에 만원꼴로 팔아서 수국이 좀 비쌌다.

수국정원 끝 남쪽엔 먹거리파는 곳이 있고 어린이 바이킹도 있다. 여기서 이제 사람들은 집에 가는 발걸음이다

딱 그 구역만 벗어나면 신기할정도로 한산하며 옛정취를 느낄수있다.

#유구 #색동수국정원 #수국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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