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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잘까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자보기

by 박사종다리 2023. 1. 23.

 

용산역에서 전용 터널로 쭉 이어져 드래곤시티까지 가고, 거기에 호텔 두개가 있는 곳이다.

가성비 좋은 호텔로도 유명한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용산에서 자보았다.

일단 이름이 왜케 길고 혼종같냐면

앰버서더 호텔하고 같이 하기 때문이다.

 

 

 

 

터널은 아직 정식으론 공사중이고 현재는 컨테이너로 만든 터널이 운영중이다. 아니 운영한지 몇년된거같은데 아직도 정식 터널이 안만들어진건가

 

 

여기가 상당히 귀찮다. 이 터널이 호텔 1층으로 이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기로 들어가서 엘베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야 로비로 갈수있다.

 

이렇게 쭈욱 긴 홀이 시작되며 앰배서더 호텔과 이비스 스타일 호텔의 공동 로비가 시작된다

 

보다시피 ㅎㅎ

 

 

폭풍 졸귀 드라코라는 케릭터가 풍선으로 부풀어있다. 만져보면 딱딱하지 않고 푹신함ㅋㅋ 졸귀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다. 보아하니 앰배서더는 비수기에도 줄을 엄청 서서 대기해야 체크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비스도 크게 달라보이진 않지만 객실수가 앰배서더보단 적어서 괜찮은듯. 그래도 창구가 두개 뿐이어서 두줄로 서있다. 체크인하면 이런 애매한 너비의 왼쪽 통로로 가면, 현재는 랜드로바 행사중이라 차들이 대있다. PS5를 홍보하는 부스도 있다. 플스를 해볼수있다. 지나가면 엘베홀이 나온다

 

ATM있음

 

카드 찍고 30층 ㄱㄱ

보면 희안한 것들이 많이 있다.

스카이 킹덤.. 게스트 룸.. 인 스타일.. 고구려..백제... 아케이드.. 도도 라운지.

도무지 이름만으로는 뭐하는덴지 알수가 없는 것들이 많다. 부연설명 없음ㅋㅋㅋ

 

엘베 벽 디자인이 상당히 감각적인데 이비스 스타일 로고랑 비슷하다

 

 

 

복도 모습. 깔끔.

 

카드 대는 도어락도 깔쌈

 

여기 테마가 체스인듯..

뭔가 다 네모네모 체크무늬에 체스피스들이 있다

 

약간...모텔같기도?ㅋㅋㅋ 하지만 시설은 아주 좋다. 공간활용을 잘하려고 애쓴 모습이 보인다

장실과 샤워실은 나눠져있는데 그냥 유리문이라 방음따위 되지 않는다.

 

 

 

 

정면의 거울을 열면 옷장. 근데 가운이 없다.

데스크에 물어보니 모든 객실에 가운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꼭 잠옷을 챙겨가도록 하자. 나체로 자도 뭐..상관은 없겠지만ㅋㅋ

 

 

 

 

 

 

 

 

 

 

커피드립백 두개 굿

 

뷰는.. 이상하다.. 그냥 다 흙밭 공사판. 여기 땅은 개발이 안되는건지?

 

 

보다시피 티비가 스마트티비가 아니다. 넷플따위 볼수없다 ㅋㅋㅋ USB포트 한개와 HDMI 포트가 한개 있는걸 확인했다. 미러링 모듈을 가져가서 꽂아서 폰으로 넷플 봐도 될듯하다. 아님 노트북으로 HDMI연결

 

 

 

일단 콘센트가 여러곳에 있어서 좋았다. 침대에 두개, 입구쪽에 한개, 세면대에 한개, 테이블에 한개

 

 

 

USB포트가 두개 있다. 참고. 근데 테이블에만 있기 때문에 자기 전 폰하려면 그냥 아답터가 필요하다

 

 

 

이건 왜 있는거지. 전동킥보드라도 충전하라구?ㅎㅎㅎㅎ

 

 

특이하게 패트 생수가 아니라 이런 자연드림 생수가 있다. 오히려 더 산뜻하고 좋았다 난.

 

 

세면대에 면도기용 콘센트까지 3개ㄷㄷㄷㄷ

수건, 금고

 

 

냉장고

 

 

 

중국넘들 때매 서울 미세먼지가 최악 레벨을 기록하고 있다... 장애물이 없는데 한강이 안보여..

 

조식을 먹으러 가보자. 동선이 상당히 길다.

30층에서 1층으로 엘베타고 내려와서 로비홀을 쭉 걸어서 앰배서더 건물 엘베를 타고 2층으로 가야한다. 그럼 이비스+앰배서더 공동 조식 뷔페가 나온다.

 

 

가는길에 희안한 조형물들이 많다.

 

FOOD EXCHANGE...라고 돼있다

 

가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폰번호 말하고 대기해야된다. 조식이 10시반까지인데 이때가 9시반이었다. 조식 먹으러 들어가는데 40분 기다렸다... 추워..

 

 

이런 문제는 상당히 짜증나는 듯하다. 두 호텔이 공동으로 쓰고 앰배서더는 객실 수가 많고, 필히 사람은 몰리지만 뷔페 좌석은 그에 비해 많지 않다. 그러니 대기는 길어진다. 후기들을 보니까 웨이팅 안하려면 오픈런해야한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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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드래곤시티 용산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드래곤시티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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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식은 맛있었다. 음식은 굿.

좋은 조식이란, 계란 베이레이션 요리가 있어야하고, 사과주스가 있어야하고, 베이컨, 애플피칸파이가 있어야한다 ㅋㅋㅋ

이게 다 있다. 요플레도 있는듯.

요청하면 계란후라이나 오믈렛을 만들어주신다.

 

뷔페 뷰는....별로다...

 

 

 

우유도 종류별루

 

 

 

 

 

 

 

 

 

커피는 일리커피!

 

식후 커피는 품격이다

 

 

디저트에 있는 이 코코넛 머핀? 이거 상당히 맛있다 촉촉하고

 

 

멀리 허허벌판을 가로질러 보이는 특이한 한옥.. 센소지???ㅋㅋㅋㅋ 정체가 뭐지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ㅋㅋㅋㅋ 새남터성지였다 ㅎㅎㅎ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순교장소 ㅠ

다들 영화 탄생 봅시다.

 

 

 

 

객실에서 보면 아이파크몰 옥상에 있는 축구장들이 보인다. 공간활용 잘했네. 축구장 짱많구로

미세먼지 최악인데 열심히들 축구를 하고계신다

 

 

돈에 비하면 시설은 확실히 좋고, 다만 서비스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듯하다.. 박리다매라서

무엇보다 강점은 용산역에서 직통으로 전용통로가 있다는 것이다. 그 아래에 할렘 판자촌이 있긴하지만, 그래서 더 느낌이 기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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